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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너무 잘생긴 외모 덕분에 "여학생들이 하루마다 고백 했다는" 남배우

안재현, 잘생긴 외모만큼 파란만장했던 30대—이혼, 슬럼프, 그리고 다시 달리는 배우의 오늘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이 최근 솔직한 심경과 일상을 공개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009년 서울패션위크로 데뷔해 드라마, 예능, 영화까지 종횡무진 활약해온 그는, 화려한 외모와 달리 30대에 접어들며 이혼, 슬럼프, 그리고 새로운 각오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었다. 지금의 안재현은 어떻게 이 모든 굴곡을 딛고 다시 일어섰을까.

 

📌 안재현은 화려한 외모 뒤에 이혼과 슬럼프, 재도전의 시간을 겪으며 다시 달리고 있다.


‘여학생 싸움’ 날 정도의 인기, 모델에서 배우로

 

올해 37세인 안재현은 2009년 서울패션위크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학창시절부터 훈훈한 외모로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고, “여학생들끼리 나를 두고 싸웠다”는 에피소드와 밸런타인데이마다 쇼핑백에 초콜릿을 담아 다녔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모델 시절부터 주목받던 그는 2013년 SBS ‘별에서 온 그대’로 연기자로 데뷔,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영역을 넓혔다.

 

📌 안재현은 모델 출신으로, 학창시절부터 두드러진 외모와 인기를 자랑했다.


예능 ‘신서유기’로 대중적 인기—‘신미’와 ‘운동천재’

 

군입대한 절친 이승기의 추천으로 tvN ‘신서유기2’에 합류한 안재현은, 예능 경험이 전무했음에도 엉뚱하고 독특한 매력으로 ‘신미’(새로운 미친X)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신서유기’ 시리즈와 ‘강식당’, ‘운동천재 안재현’ 등에서 활약하며 나영석 PD 사단의 대표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 안재현은 ‘신서유기’ 등 예능에서 독특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구혜선과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후폭풍

 

안재현은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해 ‘예능 부부’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20년, 결혼 4년 만에 합의 이혼하며 힘든 시기를 겪었다. 이혼 과정이 순탄치 않아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절친들과도 연락을 끊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친구들 가족 행복한 거 보기 싫었다”는 말에서 당시의 상실감과 고립감이 드러난다.

 

📌 2020년 구혜선과 이혼 후 안재현은 힘든 슬럼프와 고립을 겪었다.


‘나 혼자 산다’로 공개한 솔직한 일상과 변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안재현은 2024년 지출 내역을 정리하며 경제적 자립과 미래 준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년간 1,371만 원의 지출을 기록하며 “내년엔 저축을 더 하고 싶다. 10년, 20년 뒤 큰돈이 돌아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일이 없을 땐 정말 쓸쓸했다”며, 2025년에는 “무조건 달리고 싶다. 많이 안 쉬어도 된다”고 각오를 다졌다.

 

📌 안재현은 ‘나 혼자 산다’에서 현실적인 고민과 재도전 의지를 밝혔다.


긍정과 배려, 그리고 차분함—내면의 성장 비결

 

안재현은 최근 유튜브 Q&A를 통해 “차분한 말투는 노력의 결과”라며, “급한 성격이지만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차분하게 말한다”고 밝혔다. 배려심에 대해서는 “타인이 먼저일 때 마음이 편하다. 따뜻한 마음을 받고 싶어서 따뜻하게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어차피 시간은 흐르고, 삶은 정해졌다. 교통사고처럼 갑자기 벌어질 일도 있다. 이왕이면 조금 더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살고 싶다”며 건강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 안재현은 긍정과 배려, 차분함을 내면의 성장 비결로 꼽았다.


이혼 5년차, 다시 달리는 배우의 각오

 

이혼 5년차에 접어든 안재현은 “2025년은 많은 일정으로 채우고 싶다. 무조건 달리고 싶다”며 재도전의 의지를 밝혔다. 슬럼프와 공백기를 딛고, 드라마,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많이 안 쉬어도 된다”는 말에서 그의 의욕과 에너지가 느껴진다.

 

📌 안재현은 이혼과 슬럼프를 딛고, 다시 일과 도전에 집중하고 있다.


흔을 앞둔 배우, 인생 2막을 준비하다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마흔 되면 뭐 할 거냐”는 질문에 “너네 셋째 기다리겠다”는 농담을 던지며, 여전히 유쾌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한편으론 “내 첫째는 언제 올지 모르겠다”는 쓴웃음도 지었다.

 

📌 안재현은 마흔을 앞두고 인생 2막을 준비하며, 성장과 변화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