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모델에서 배우로-188cm 훈남의 반전 인생
성준은 2011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188cm의 큰 키와 준수한 외모로 단숨에 주목받았다. 같은 해 KBS2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며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작품은 김우빈, 김영광, 이수혁, 홍종현, 백성현, 이솜 등 현재 톱스타로 성장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전설의 신인 등용문’으로 불린다. 성준 역시 이 작품을 통해 신인 배우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서 주·조연을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 성준은 모델 출신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배우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연하남부터 빌런까지-폭넓은 연기 변신
성준은 ‘닥치고 꽃미남 밴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구가의 서’, ‘연애의 발견’, ‘상류사회’, ‘아일랜드’, ‘사랑이라 말해요’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특히 본인 나이보다 성숙한 캐릭터, 혹은 연하남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부산 마약 카르텔 회장 김홍식 역을 맡아, 선한 이
미지와 정반대의 강렬한 악역 연기로 또 한 번 변신에 성공했다.
이처럼 성준은 로맨틱 코미디부터 스릴러, 액션, 멜로, 빌런까지 폭넓은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 성준은 로코 연하남부터 악역 빌런까지 폭넓은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군 복무 중 깜짝 공개된 결혼과 2세 소식
성준은 오랜 시간 큰 스캔들 없이 연예계 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2020년 군 복무 중, 결혼과 2세 소식이 뒤늦게 공개되며 팬들과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입대 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계획하던 중, 아기의 존재를 알게 됐고, 두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결혼과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성준은 직접 자필 편지로 고백했다.
입대 직전 혼인신고를 마쳤지만, 결혼식은 미뤄둔 채 군 복무에 들어갔다. 성준은 “나 없이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할 아내가 걱정된다”며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 전환을 신청했고, 실제로 복무 형태가 바뀌었다.
📌 군 복무 중 결혼과 2세 소식을 깜짝 공개해 대중을 놀라게 했다.
비공개 결혼식과 조용한 가족의 시작
성준은 군 복무를 마친 뒤, 2020년 9월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였지만, 공식적인 결혼식은 만기 전역 후에야 치러졌다.
이처럼 성준은 가족을 보호하고, 사생활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결혼과 출산 사실을 오랜 기간 비밀에 부쳤다.
이후에도 가족과 관련된 사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으며, 배우로서의 커리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전역 후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으로 조용한 가족의 시작을 알렸다.
‘열혈사제2’ 빌런으로 돌아온 성준, 연기 인생 2막
최근 성준은 SBS 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부산 마약 카르텔 회장 김홍식 역을 맡아 강렬한 빌런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로맨틱한 연하남 이미지에서 벗어나,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냉혹한 범죄자를 연기하며 배우로서의 변신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전까지 주로 선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아왔던 성준이기에, 이번 악역 연기는 새로운 도전이자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
📌 ‘열혈사제2’에서 빌런으로 변신하며 연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사생활 보호와 배우로서의 책임감
성준은 군 복무와 결혼, 2세 출산 등 인생의 큰 변화를 겪으면서도, 가족을 보호하고 배우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결혼과 출산 사실을 숨긴 데 대해 일부 팬들은 아쉬움을 표했지만, 성준은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싶었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후에도 가족을 향한 배려와 사생활 보호, 그리고 작품 활동에 대한 열정으로 대중의 신뢰를 얻고 있다.
📌 가족을 보호하고 배우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